대구 성서 스토킹 여성 보복 살해 피의자 윤정우 신상공개[화면제공=대구경찰청][화면제공=대구경찰청]


경찰이 스토킹하던 여성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피의자의 신상정보를 공개하기로 했습니다.

대구경찰청은 오늘(19일) 신상정보공개 심의위원회를 열고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보복살인 등) 위반 혐의 피의자 48살 윤정우의 신상정보를 공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심의위원회는 범행의 잔인성과 피해의 중대성, 충분한 증거와 공공의 이익 등을 고려해 피의자의 얼굴과 이름, 나이를 공개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오늘부터 다음 달 21일까지 30일간 대구경찰청 홈페이지에 신상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윤정우는 지난 10일 오전, 대구 달서구의 한 아파트에 가스 배관을 타고 침입해 스토킹해 오던 여성을 흉기로 살해하고 달아났다가 나흘 만에 세종에서 검거됐습니다.

대구 스토킹 여성 보복살해 피의자 윤정우 신상 공개[화면제공=대구경찰청][화면제공=대구경찰청]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정지훈(daegurain@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