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시민들이 민선 8기 들어 지난 3년간 가장 주의 깊게 본 시 정책은 '도시철도 2호선 건설 착공'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전시가 지난 4일부터 열흘 간 정책 제안 플랫폼 '대전시소'를 통해 민선 8기 출범 후 3년간 인상 깊었던 시정에 대해 투표에서 '대전 도시철도 2호선 건설 착공'이 총 5,679표 가운데 811표를 얻어 1위를 차지했습니다.

도시철도 2호선 건설은 지난 1996년 기본계획 승인 후 답보 상태로 머물렀지만 지난해 첫 삽을 뜨며 2028년 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2위는 30년 만에 돌아온 '꿈돌이'와 ' 꿈씨 패밀리' 인기몰이가 차지했고, 3위와 4위는 각각 '대전한화생명볼파크 개장'과 '대전 0시 축제'가 선정됐습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지난 3년은 우주·바이오·반도체 등 6대 전략산업 추진과 꿈씨 패밀리 같은 도시 정체성 강화를 통해 대전의 잠재력을 본격적으로 꽃피운 시기였다"며 "민선 8기 후반기에도 시민 체감도가 높은 사업들을 중심으로 성과 창출에 매진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민선8기 3주년 대전시 최고의 뉴스[대전시 제공][대전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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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진(jin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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