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제공][연합뉴스 제공]미국의 이란 핵시설 공습으로 오늘(23일) 원/달러 환율이 장중 15원 넘게 올랐습니다.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9.4원 오른 1,375.0원 개장했습니다.
환율은 장중 상승 폭을 확대해 오전 9시34분경 1,381.95원까지 치솟았습니다.
지난 주말 고조된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위기가 환율 상승의 주된 원인으로 풀이됩니다.
미국은 현지시간 21일 이란의 핵심 핵 시설 세 곳을 전격 공습함으로써 이스라엘과 이란의 분쟁에 직접 개입했습니다.
이란 의회가 '맞불'로 주요 원유와 가스 수송로인 호르무즈 해협의 봉쇄를 의결하면서 국제 유가가 크게 상승한 상황입니다.
단기 불확실성 확대에 따른 위험 회피와 안전자산 선호 심리도 강달러 요인으로 꼽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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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형섭(yhs93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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