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기획위원회가 당초 오늘(25일)로 미뤘던 검찰 업무보고를 추가로 연기하기로 한 것과 관련해 "충분히 숙고의 시간을 갖기 위해 미뤘다"고 말했습니다.

조승래 국정기획위 대변인은 오전 정례 브리핑에서 "그만큼 이 사안이 중요하고 중대한 사안이라고 보고 있기 때문에 미뤄서 보고 받는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조 대변인은 이번 결정에 대해 "분과의 판단"이라면서 "조직개편 관련 논의는 계속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 차례 추가로 연기한 검찰 업무보고는 일주일 뒤에 진행될 예정입니다.

기관장 참석 가능성에 대해 조 대변인은 "기관장 참석까지 얘기하지는 않는 것 같다"면서 "시간을 서로 충분히 갖자는 것이니 보다 충실한 내용이 담겨지기를 기대하고 희망한다"고 했습니다.

조승래 대변인 브리핑(서울=연합뉴스) 최재구 기자 = 국정기획위원회 조승래 대변인이 23일 서울 종로구 국정기획위원회에서 브리핑하고 있다. 2025.6.23 jjaeck9@yna.co.kr(서울=연합뉴스) 최재구 기자 = 국정기획위원회 조승래 대변인이 23일 서울 종로구 국정기획위원회에서 브리핑하고 있다. 2025.6.23 jjaeck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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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현(o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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