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 아파트서 에어컨 실외기 폭발[전북도소방본부 제공·재판매 및 DB금지][전북도소방본부 제공·재판매 및 DB금지]


어제(25일) 오후 7시 10분쯤 전북 익산시 부송동의 한 아파트 4층에 설치된 에어컨 실외기가 폭발해 3층과 4층 3세대의 발코니 유리창 등이 파손됐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당시 해당 아파트에는 외국인 7명이 거주하고 있었는데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이 출동했을 땐 아무도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고는 에어컨 실외기 수리 중 냉매제 누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주입한 질소 가스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경찰은 사라진 외국인들의 소재를 파악하는 한편 이들을 관리하던 50대 남성에 적용할 수 있는 혐의에 대한 법리적 검토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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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승현(e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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