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YU7[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중국 빅테크 기업 샤오미가 현지시간 26일 첫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YU7을 출시한 지 1시간 만에 30만 대에 육박하는 사전 예약 주문이 몰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오늘(27일)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샤오미는 웨이보를 통해 "YU7 판매 시작 1시간 이내에 28만 9천 대의 선주문이 들어왔다"라고 밝혔습니다.

레이쥔 샤오미 최고경영자(CEO)도 전날 밤 베이징에서 신제품 발표회를 열어 YU7을 출시한 직후 "출시 2분 만에 19만 6천 대의 주문을 받았고 (이 가운데) 환불이 안 되는 예약 주문(lock-in orders)은 12만 8천 건이었다"라고 알렸습니다.

샤오미는 지난해 첫 전기차 SU7(Speed Ultra 7·중국명 수치)을 내놓았을 때 27분 만에 5만 대 넘는 주문을 받았다고 발표했습니다.

지난 3월 SU7 탑승자 3명이 전원 사망하는 사고로 안정성 논란에 휩싸였던 샤오미는 YU7이 대박을 터트리면서 27일 증시에서 주가가 장 중 한때 8% 급등하기도 했습니다.

YU7의 판매가는 기본형 25만 3,500위안(약 4,800만 원), 프로 27만 9,900위안(약 5,300만 원), 최고급형인 맥스 32만 9,900위안(약 6,240만 원) 입니다.

중국에서 가장 잘 팔리는 SUV인 테슬라 모델Y보다 저렴한 편입니다.

레이쥔 CEO는 SU7이 작년 12월부터 테슬라 모델3 판매량을 넘어선 것처럼 YU7으로 모델Y를 잡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테슬라는 중국 내 시장 점유율이 내려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가격 인하로 대응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고 로이터는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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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정상(jus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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