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호 전 국방부 차관 이임식(서울=연합뉴스) 김선호 전 국방부 차관이 27일 서울 용산 국방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임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6.27 [국방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phot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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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서울=연합뉴스) 김선호 전 국방부 차관이 27일 서울 용산 국방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임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6.27 [국방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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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두희 신임 국방부 차관의 전임자인 김선호 전 차관은 국방부를 떠나며 "군이 본연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정치적 중립을 지키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 전 차관은 오늘(27일) 국방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임식에서 "정치가 개입하게 되면 군의 본질을 깨트릴 수 있는 위험성이 높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 전 차관은 특히 "12·3 비상계엄은 우리 군이 지켜야 할 정치적 중립을 훼손한 것"이라며 "차관으로서 계엄을 막지 못하고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제 역할을 하지 못한 것에 대해 지금도 무한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자기 직군에 충실하게 임해왔던 (국방부 직원) 여러분들의 노력이 희석되고 빛이 바래게 한 것에 대해서도 대단히 미안하게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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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림(yooni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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