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왼쪽)와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연합뉴스 제공][연합뉴스 제공]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오는 30일 추가경정예산(추경)안 심사를 위한 종합정책질의를 실시하고 예산안조정소위를 구성할 계획이라고 오늘(27일) 밝혔습니다.

다음 달 1일에는 감·증액을 심사하는 예산 소위를 가동합니다. 추경안에 대한 공청회는 생략합니다.

이후 예결위는 3일 전체 회의를 열어 추경안을 심사·의결할 계획입니다.

다만 소위 심사와 회의 진행 상황에 따라 일정은 변동될 수 있다고 예결위 관계자는 설명했습니다.

예결위원장에는 이날 국회 본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민주당 한병도 의원이 선출됐습니다.

민주당 간사에는 이소영 의원이, 국민의힘 간사에는 박형수 의원이 각각 내정됐습니다.

예결위는 민주당 의원 28명, 국민의힘 의원 18명, 비교섭단체 의원 4명 등 총 50명으로 구성됐습니다.

여야는 30조5천억원 규모 정부 추경안을 두고 치열한 공방을 벌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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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나래(r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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