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관석 전 의원[연합뉴스 자료사진][연합뉴스 자료사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사건'으로 실형을 확정받고 복역 중인 윤관석 전 의원이 내일(30일) 가석방으로 풀려납니다.

법무부는 지난 23일 가석방심사위원회를 열고 윤 전 의원에 대해 가석방 적격 판단을 내렸습니다.

이에 따라 윤 전 의원은 검찰이 2023년 8월 윤 전 의원을 정당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한 지 약 1년 10개월 만에 가석방 될 예정입니다.

현행법상 유기징역을 선고받은 자는 형기의 3분의 1이 지나면 가석방될 수 있습니다.

윤 전 의원은 2021년 5월 민주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송영길(62) 전 대표의 당선을 위해 민주당 현역 의원들에게 제공할 목적으로 경선캠프 관계자들로부터 총 6천만원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작년 10월 대법원에서 징역 2년 형을 확정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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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광빈(june8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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