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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대규모 유상증자 영향으로 주식 발행이 전월보다 400%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금융감독원이 오늘(30일) 발표한 '5월중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실적'을 보면, 지난달 주식 발행 금액은 1조8,165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전달보다 386.5% 증가한 규모입니다.

삼성SDI의 대규모 유상증자(1조6,549억원) 영향으로 유상증자 규모(1조6,771억원)가 1조3,946억원(493.6%) 증가한 데 따른 겁니다.

기업공개 규모도 53.4% 증가한 1,394억원으로 나타났습니다.

회사채 발행 규모는 19조5,065억원으로 35.9% 감소했습니다.

일반 회사채 발행이 2조1,500억원으로 75.8% 급감했고, 금융채도 15조1,344억원으로 24.2% 줄었습니다.

금감원은 "미국 관세 불확실성에 따른 선제적 자금수요 등으로 4월 중 일반 회사채 발행이 크게 증가했는데 이에 따른 기저효과"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자산유동화증권(ABS) 발행은 2조2,221억원으로 40.7% 증가했습니다.

기업어음(CP) 발행 금액은 4.8% 줄어든 43조7,818억원으로 집계됐고, 단기사채 발행 금액은 87조2,180억원으로 6.9% 감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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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한별(good_sta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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