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 제공][신세계백화점 제공]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3가 공개 하루 만에 글로벌 1위를 차지한 가운데 유통업계도 발 빠르게 콘텐츠 협업에 나섰습니다.
신세계백화점은 국내 백화점 업계 단독으로 넷플릭스와 파트너십을 맺고 오징어게임 시즌3 팝업스토어를 진행합니다.
강남점 지하 1층 스위트파크와 센텀시티 지하 2층 하이퍼스테이지에 마련되는 1차 팝업스토어에서 다음 달 10일까지 오징어게임의 캐릭터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강남점 팝업스토어 입구에서는 '영희'와 '철수'가, 센텀시티 팝업스토어 중앙에서는 핑크가드 복장의 마네킹이 고객을 맞이합니다.
강남점과 센텀시티의 팝업 종료 후 다음 달 18~31일에는 대구신세계와 타임스퀘어점에서 팝업이 이어집니다.
신세계백화점은 20개 브랜드와 오징어게임을 활용해 협업한 200여 품목의 굿즈도 단독으로 판매합니다.
허제 신세계백화점 아트사업담당 상무는 “전 세계가 주목하는 K-콘텐츠 '오징어 게임'의 마지막 시즌을 보다 재미있고, 깊이 즐길 수 있도록 이번 팝업스토어와 단독 굿즈들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신세계백화점은 새로운 공간 경험과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오프라인의 대표 공간으로 진화를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GS리테일 제공][GS리테일 제공]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넷플릭스의 공식 파트너사로서 시즌1과 시즌2에 이어 시즌3 협업 마케팅에 나선다고 오늘(30일) 밝혔습니다.
GS25는 다음 달 6일까지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리는 넷플릭스 주관 팝업 내 전시 공간에서 협업 신상품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대표 캐릭터 '영희'와 새롭게 등장한 '철수'를 활용한 '영희철수 렌티큘러 T머니 교통카드'와 2m 길이의 '줄넘기 젤리', '달고나 쫀득쿠키' 등이 마련됐습니다.
GS25가 그동안 출시한 넷플릭스 협업 상품은 누적 판매량 3천만 개, 매출 750억 원을 달성했고 이 가운데 오징어게임 시리즈 관련 상품 판매량이 630만 개, 매출 120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이정표 GS리테일 마케팅부문장은 "앞으로도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K-콘텐츠와 협업을 통해 편의점을 넘어선 '문화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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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헌(dohone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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