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제공][국토교통부 제공]국토교통부와 한국항공협회는 다음 달 1일부터 국민이 직접 항공정책을 제안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 ‘항공정책 제안센터’를 공식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제안센터는 한국항공협회 누리집 내 전용 페이지를 통해 상시 운영됩니다.
국민 누구나 공항이나 항공기 이용 중 겪은 위험 요소나 안전 문제에 대해 의견을 제시할 수 있습니다.
특히 현장 종사자의 제안도 함께 받아, 생생한 목소리를 기반으로 새로운 항공안전 정책을 발굴할 계획입니다.
심사를 통해 우수 제안으로 선정되면 오는 12월 29일 ‘제1회 항공안전의 날’ 기념행사에서 국토부 장관상 등 포상이 수여되며, 실제 정책 반영도 추진됩니다.
항공안전의 날은 지난해 무안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를 계기로 제정됐습니다.
이와 함께 한국항공협회는 같은 날부터 ‘제11회 항공문학상’ 공모 접수도 시작합니다.
공모는 시와 소설, 수필 세 부문에서 초등부, 중고등부, 일반부로 나뉘어 진행되며 모두 54명의 수상자를 선정합니다.
일반부 대상과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국토부 장관상과 함께 한국문인협회 입회 자격이 주어져 문학 작가로 등단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됩니다.
김영국 국토부 항공정책관은 “국민 주도의 정책 참여와 창작 활동을 통해 항공안전과 문화가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김수강(kimsookang@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 jebo23
- 라인 앱에서 'jebo23' 친구 추가
- jebo23@yna.co.kr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ADVERTISEMEN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