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제공][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제공]


전북 한 사립고등학교 교장이 체험학습 과정에서 부적절한 행위를 했다는 청원이 제기돼 전북교육청이 감사에 나섰습니다.

전북교육청은 오늘(30일) 이번 주 해당 고등학교를 방문해 관련 의혹에 대해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최근 전북도의회 교육위원회에 도내 한 사립고교 교장이 체험학습 기간술을 마시고 성희롱을 했다는 등의 주장이 담긴 학생과 교사의 자필 청원이 접수됐습니다.

이후 내용을 확인한 도 의회는 도 교육청에 감사를 의뢰했습니다.

한편 해당 학교장은 모함이라며 관련 의혹을 전면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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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승현(e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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