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랴오닝함 서태평양 훈련(사진=CCTV)최근 중국이 서태평양 일대서 항공모함 두 척을 동원한 훈련을 마친 가운데, 대만은 이번 훈련이 주변국에 충돌 임계선을 압박하려는 의도라고 해석했습니다.
대만 현지 언론들은 안보 관계자를 인용해 중국이 랴오닝함과 산둥함 전단을 동원해 제2 도련선 첫 통과 훈련에 나선 것은 도련선 지역내 통제 능력과 존재감을 부각하려는 의도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에 대잠, 대함, 공중합동 작전을 통해 주야간 해상과 공중 교통로 봉쇄훈련이 펼쳐졌다며 벼랑 끝 전술을 통해 주변국을 압박하려는 의도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중국 항모가 대만을 침공할 때 미국 등 타국이 대만을 돕지 못하게 하는 '반접근·지역 거부' 및 제3도련선까지 확장하려는 의도를 내비쳤다고 강조했습니다.
중국 산둥함 서태평양 훈련(사진=CCTV)배삼진 특파원(baes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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