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일) 저녁 8시쯤, 부산시 수영구 남천동 한 아파트 주차장에 주차된 벤츠 승용차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화재가 난 승용차를 비롯해 주변 차량이 훼손돼 소방서 추산 775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불은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화재 발생 30분 만에 잡혔습니다.

소방 당국은 엔진룸에서 최초 발화한 것으로 추정하지만 정확한 화재 원인을 전문위원을 통해 파악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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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휘훈(take5@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