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기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는 트럼프 대통령[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상호관세 유예 시한을 일주일 앞둔 시점에 일본을 수위 높은 비난으로 압박하고 나섰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1일 취재진 앞에서 "일본과 합의를 할지 의문"이라면서 "일본은 매우 완고하고, 버릇이 잘못 들었다(spoiled)"라고 표현했습니다.
외교적 표현과는 거리가 먼 발언으로,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트루스 소셜 게시글에서도 일본을 '버릇이 잘못 든 사례'로 지목한 바 있습니다.
주요 무역 상대국들과의 관세 협상을 진행 중인 미국이 일본을 본보기로 삼아 전반적인 협상 우위를 차지하려 한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파이낸셜타임스는 트럼프 대통령이 오는 20일 참의원 선거를 앞둔 이시바 시게루 총리의 상황을 염두에 두고 양보를 끌어내려 한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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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래원(o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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