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A 수산위원회 총회 주재 중인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수협중앙회 제공][수협중앙회 제공]


수협중앙회는 노동진 회장이 국제협동조합연맹(ICA) 수산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됐다고 오늘(4일) 밝혔습니다.

ICA는 지난 1895년 설립된 세계 협동조합을 대표하는 최대 규모의 국제 비정부기구로, 103개국 299개 회원 단체와 약 10억 명의 조합원을 두고 있습니다.

수협중앙회는 "노 회장의 수산위원장 선출로 향후 4년간 세계 수협을 이끄는 지도력이 확보됨에 따라 우리 수산업의 국제적 위상이 강화될 전망"이라고 밝혔습니다.

수협중앙회에 따르면 국내 수협 회장이 수산위원장에 선출된 건 2009년부터 5회 연속입니다.

노 회장은 영국 맨체스터에서 열린 ICA 수산위원회 총회 개회사를 통해 "기후변화와 해양 생태계 파괴로 인한 수산자원 고갈 등 세계 수산업이 안고 있는 공통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수산위원회를 중심으로 회원국 간 상호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김도헌(dohoney@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