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e-모빌리티엑스포[한국자동차기자협회 제공][한국자동차기자협회 제공]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국제 e-모빌리티엑스포가 내일(9일)부터 나흘간 제주 신화월드에서 열립니다.

50개국에서 국내외 기업 150여곳이 참여하며 전문 컨퍼런스와 글로벌 비즈니스 네트워크 30여개 행사가 예정돼 있습니다.

전기차부터 도심항공교통(UAM), 전기선박, 배터리, 자율주행 등 지속가능한 미래 전략산업의 전방위 기술과 정책이 한자리에서 조망됩니다.

전야제인 오늘(8일)은 제10회 세계e-모빌리티협의회(GEAN) 총회에서 12개 기업에 IEVE기술혁신상을 시상합니다.

내일은 대한민국 e-모빌리티 수출 전진기지 선포식과 개막 퍼포먼스 등이 열릴 예정입니다.

모레(10일)는 제3회 국제 친환경 전기선박 엑스포가 개막합니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차관이 친환경 전기선박 엑스포 행사에 참석해 해운·항만 분야의 녹색 모빌리티 전략을 공유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UAM·드론 포럼, 국제 비즈니스 SRT 포럼, 아세안 시장 진출 전략 글로벌e-모빌리티포럼 등 글로벌 시장 확대 전략과 혁신 기술에 초점을 맞춘 세션이 펼쳐집니다.

또 행사 참가자들을 위한 제주의 자연·문화·산업을 아우르는 네트워킹 투어도 마련돼 있어 글로벌 교류를 더욱 활성화시킬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김대환 조직위원장은 "IEVE 2025는 'e-모빌리티의 다보스 포럼' 별칭처럼 최신 기술 전시를 넘어 정책과 문화, 청년 교육까지 아우르는 융복합 플랫폼"이라며, "탄소중립과 디지털 대전환이라는 시대적 과제 속에서 글로벌 e-모빌리티 산업의 미래 비전을 제주에서 실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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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진솔(sincer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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