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국무회의 개회[연합뉴스 제공][연합뉴스 제공]


이재명 대통령은 최근 부산에서 발생한 어린이 화재 참변과 관련해 "관계부처들은 돌봄 사각지대 최소화를 포함해 어린이 안전 대책 전반을 서둘러서 점검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8일)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산업 현장의 안전대책 뿐 아니라 아동 안전 대책도 이중, 삼중 확인이 필요할 것 같다. 곧 방학철인 만큼 유사한 피해를 막기 위해서 발빠른 대처가 필요하다"라며 이같이 지시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여야가 대선 공통공약을 추진하기 위한 민생공약 협의체 구성에 합의한 것과 관련해 "국회와 정부, 여야는 서로 서 있는 지점은 달라도 국민의 더 나은 삶이라고 하는 공통의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동반자"라며 민생에 실제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여야가 지혜를 모아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정부를 향해서도 "정부도 힘을 모아야 한다"며 "각각의 부처 차원에서 여야의 공통 공약 추진을 위해서 필요한 부분들이 어떤 것인지 잘 검토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이 정부가 주최하는 첫 번째 방위 산업의 날"이라며 "방위 산업은 경제의 새 성장 동력이자 우리 국방력의 든든한 근간이다. 방산 4대 강국 목표 달성을 이끌 방산 육성 컨트롤 타워 신설, 방산 및 수출 진흥 전략 회의 정례화를 검토해달라"고 말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성승환(ssh82@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