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경보 속 사직야구장[연합뉴스 제공][연합뉴스 제공]전국적으로 폭염이 심화하면서 매일 경기를 치르는 프로야구도 대비에 나섰습니다.
KBO는 오늘(8일) 경기장을 찾는 관중, 선수단 및 관계자들의 안전을 위한 폭염 대비책을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르면, 폭염 정도에 따라 경기운영위원과 심판진이 협의해 현재 4분인 클리닝타임을 최대 10분까지 늘릴 수 있습니다.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7월 18일부터 재개되는 퓨처스리그 경기는 무제한이던 연장 승부치기를 최대 11회까지 제한합니다.
오는 9월 1일부터 14일까지 일요일 경기는 기존 오후 2시에서 오후 5시로 변경하고, 이 기간 더블헤더는 시행하지 않습니다.
이 외에도 KBO는 각 구단에 선수단을 위한 충분한 냉방기기와 음료 배치를 요청했고, 관중들이 위급 상황에 처했을 때 안내해 줄 인력 증원과 충분한 대처 물품 준비도 요구했습니다.
추가로 갑작스러운 전력 사용 급증으로 인한 구장 정전 등을 대비해 냉방 기기 작동 사용 계획, 임시 전력 운용 방안 점검, 구장 내외 관객 쉼터 설치 등을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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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준성(Spaceshi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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