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타 치는 이정후[AP=연합뉴스][AP=연합뉴스]


미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의 이정후가 3경기 연속 안타이자, 6일 만의 멀티히트를 기록했습니다.

이정후는 오늘(9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필라델피아와의 홈 경기에 7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를 기록했습니다.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2할4푼3리에서 2할4푼6리로 올라갔습니다.

0-0이던 2회말 1사 1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이정후는 볼카운트를 2볼 1스트라이크까지 끌고간 후, 필라델피아 선발 타이완 워커의 시속 149㎞ 직구를 받아쳐 우전 안타를 신고했습니다.

5회말 두 번째 타석에서는 상대팀 불펜 태너 뱅크스의 초구 몸쪽 슬라이더를 공략해 좌전 안타를 쳤습니다.

샌프란시스코는 4-3으로 승리, 4연승을 달렸습니다.

다저스 김혜성[AP=연합뉴스][AP=연합뉴스]


한편, LA다저스 김혜성은 오늘(9일)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밀워키와의 원정경기에서 6번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2삼진을 기록했습니다.

2회초와 4회초, 김혜성은 밀워키의 '루키' 미시오로스키에게 삼진을 당했습니다.

LA다저스는 1-3으로 패하며 5연패 수렁에 빠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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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한대(onepu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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