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컬처웍스, 메가박스중앙 로고[각사 제공][각사 제공]


대형 멀티플렉스인 롯데시네마와 메가박스의 합병을 위한 경쟁 당국의 사전협의가 진행 중입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롯데컬처웍스와 메가박스중앙 간 합병 건에 대한 '사전협의'를 지난달 11일 접수했다고 오늘(10일) 밝혔습니다.

지난 5월 합병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두 회사는 추후 정식 신고에 따른 심사가 신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공정위에 사전협의를 요청했습니다.

두 회사는 각각 영화관 사업과 영화 투자배급업을 하고 있습니다.

두 회사의 합병이 승인되면 극장 업계 1위인 CGV와 양강 체제를 이룰 것으로 전망됩니다.

합병 후에는 한 회사가 소멸할 예정인데, 어떤 회사가 남을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습니다.

정식 기업결합 신고는 사전협의와 두 회사 간 인수·합병(M&A) 계약이 체결된 후 공정위가 접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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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진솔(sincer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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