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2024-2차 '프리덤 에지' 훈련 시행(서울=연합뉴스) 지난 13일 제주 남방 공해상에서 한미일 다영역 훈련인 '24-2차 '프리덤 에지' 훈련을 시행하고 있다. 2024.11.14 [합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서울=연합뉴스) 지난 13일 제주 남방 공해상에서 한미일 다영역 훈련인 '24-2차 '프리덤 에지' 훈련을 시행하고 있다. 2024.11.14 [합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한국과 미국, 일본 3국의 다영역 훈련인 '프리덤 에지'가 오는 9월 실시될 예정입니다.

한미일은 내일(11일) 서울에서 열리는 3국 합참의장 회의(Tri-CHOD)에서 3차 '프리덤 에지' 훈련을 9월에 진행하는 방안에 합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미일 합참의장 회의에는 김명수 합참의장과 댄 케인 미국 합참의장, 요시다 요시히데 통합막료장이 참석합니다.

한미일 안보협력 강화를 위한 프리덤 에지는 지난해 6월 말 제주 남방 공해상에서 처음 실시됐습니다.

3국은 해상 미사일방어, 방공전 및 공중훈련, 대잠수함훈련, 수색구조, 해양차단, 사이버방어 등 훈련을 진행했습니다.

2차 프리덤 에지는 지난해 11월 제주 남방 공해상에서 실시됐습니다.

당시 한미일은 해상미사일방어, 공중훈련, 해상공방전, 대해적, 대잠수함전, 방공전, 사이버방어 등 다영역 훈련을 진행했습니다.

3차 프리덤 에지가 예정대로 실시되면 미국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처음 진행되는 것으로, 한미일 안보협력 기조를 이어가겠다는 3국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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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림(yooni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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