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가락 욕설을 날리는 박동진의 모습[인천 유나이티드 유튜브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인천 유나이티드 유튜브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상대팀 코치를 향해 가운데 '손가락 욕설'을 날린 K리그2 김포FC의 박동진이 한국프로축구연맹 상벌위원회를 통해 제재금 250만원의 징계를 받았습니다.
프로연맹은 10일 제6차 상벌위원회를 열어 김포 공격수 박동진에게 제재금 250만원을 부과했습니다.
박동진은 지난달 29일 김포 솔터축구장에서 열린 K리그2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경기가 끝난 뒤 인천 코칭스태프와 언쟁을 벌이던 중 가운데 손가락을 들어 보였습니다.
경기 직후에는 사실 관계가 확인되지 않았지만, 인천 구단의 유튜브 계정을 통해 문제의 장면이 공개되면서 논란이 됐습니다.
상벌위는 '폭언, 모욕 행위를 할 경우 제재금 부과 또는 출장 정지 등의 징계를 할 수 있다'는 상벌 규정에 따라 박동진에 제재금 징계를 결정했습니다.
박동진과 언쟁을 벌인 인천 코칭스태프에게는 경고 공문을 발송했습니다.
이밖에도 FC안양 유병훈 감독은 심판 판정에 대한 부적절한 언급으로 제개금 500만원의 징계를 받았습니다.
유병훈 감독은 지난달 28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광주FC와의 경기에서 1-2로 패한 직후 기자회견에 참석해 "선수들에게 심판을 존중하라고 말하기 미안할 정도"라면서 판정 불만을 토로했습니다
또 K리그1 전북 현대 구단은 지난달 17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FC와의 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 4분께 볼보이들이 경기장 내 대기볼을 이동시킨 바람에 경기 종료 때까지 약 2분간 대기볼 없이 경기를 진행, 1천만원의 제재금 처분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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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은(r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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