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호소거리의 갤럭시 '익스피리언스 스페이스'[삼성전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삼성전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삼성전자가 올해 2분기 세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에서 지난해에 이어 선두를 유지했습니다.
오늘(15일) 시장 조사 업체 카날리스에 따르면 지난 2분기 주요 스마트폰 제조사의 출하량 기준 세계 시장 점유율은 삼성전자 19%, 애플 16%, 샤오미 15%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 2분기 세 회사의 시장 점유율과 같은 수치입니다.
다만 연간 성장률에서 삼성전자는 3% 증가를 기록했고 애플은 2% 감소, 샤오미는 동률이었습니다.
카날리스는 "삼성전자가 2분기 보급형 갤럭시 A 시리즈 판매에 힘입어 선두 자리를 성공적으로 지켰다"고 평가했습니다.
2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규모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 줄어들며 6분기만에 처음 감소세로 돌아섰습니다.
카날리스는 출하량 소폭 감소가 완만한 소비 심리 회복과 글로벌 거시 경제 불확실성 속에서 공급업체가 안정적인 실적을 낸 결과라고 분석했습니다.
이어 미국 정부의 관세 정책 영향에 글로벌 스마트폰 업계 재고 상태가 양호한 점이 최근 출시된 기기의 재고 수급에도 영향을 미쳐 하반기에는 시장이 성장할 여지가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최지숙(js173@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 jebo23
- 라인 앱에서 'jebo23' 친구 추가
- jebo23@yna.co.kr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ADVERTISEMEN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