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전 대통령 측은 내란특검 조사에서 평양에 무인기를 보내는 것을 사전에 보고받지 못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윤 전 대통령 측 법률대리인단은 ‘북한의 보복을 예상하고 무인기를 보낸 것 아니냐’는 취지의 특검 질문에 윤 전 대통령이 "무인기를 보내는것까지 대통령에게 보고하지 않는다"며 "보고받지 못했다" 고 일관되게 진술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지난 5일 조사에서 특검 측이 '사전에 북과 통모했는지 묻자 윤 전 대통령이 조사를 받지 않을 수도 있다는 반응을 보였다'는 언론 보도는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습니다.

구속심사 마친 윤석열 전 대통령(서울=연합뉴스) 12·3 비상계엄과 관련해 특검의 수사를 받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9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끝난 뒤 법원을 떠나고 있다. 2025.7.9 [사진공동취재단] photo@yna.co.kr(서울=연합뉴스) 12·3 비상계엄과 관련해 특검의 수사를 받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9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끝난 뒤 법원을 떠나고 있다. 2025.7.9 [사진공동취재단] photo@yna.co.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이동훈(yigiza@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