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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의 기준인 '코픽스'가 9개월 연속 떨어졌습니다.

오늘(15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지난달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5월보다 0.09%포인트(p) 낮은 2.54%로 집계됐습니다.

작년 10월 이후 9개월째 내림세입니다.

잔액 기준 코픽스도 3.14%에서 3.07%로 0.07%p 내렸습니다.

코픽스는 국내 8개 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로, 은행이 실제 취급한 예·적금, 은행채 등 수신상품의 금리 변동이 반영됩니다.

코픽스가 떨어지면 그만큼 은행이 적은 이자를 주고 돈을 확보할 수 있다는 뜻이고, 코픽스가 오르면 그 반대의 경우입니다.

시중 은행들은 내일(16일)부터 신규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에 이날 공개된 코픽스 금리를 반영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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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형섭(yhs93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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