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수주의보 발령된 광주천 유촌교[연합뉴스 제공][연합뉴스 제공]


전국적으로 집중호우가 계속되면서 전국 43곳에는 홍수 특보가 발령 중입니다.

환경부 홍수통제소에 따르면, 충청과 호남, 영남 일대를 중심으로 홍수 경보와 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17일(목) 오후 7시 20분 기준으로 금강과 영산강, 낙동강 유역에 내려진 홍수 경보는 23곳, 홍수 주의보는 20곳입니다.

홍수주의보 유역은 구례군(구례교), 순천시(용서교), 하동군(가탄교), 함평군(학야교), 장성군(금계리), 장성군(제2황룡교), 곡성군(금곡교), 나주시(나주대교), 밀양시(용평동)입니다.

또 화순군(주도교), 나주시(우산교), 청도군(원리), 부여군(석동교), 순창군(옥천교), 청주시(흥덕교), 평택시(군문교), 진천군(가산교), 증평군(반탄교), 논산시(동성교), 보령시(노천교)에도 홍수주의보가 발령 중입니다.

홍수 경보·주의보 지역 (기준 : 17일 오후 7시 20분)출처 : 환경부 한강홍수통제소출처 : 환경부 한강홍수통제소


홍수경보 유역은 광주광역시(용진교), 광주광역시(장록교), 담양군(양지교), 광주광역시(평림교), 경산시(압량교), 광주광역시(극락교), 함평군(원고막교), 광주광역시(풍영정천2교), 광주광역시(유촌교)입니다.

또 광주광역시(용산교), 담양군(삼지교), 부여군(지천교), 청주시(미호강교), 청주시(팔결교), 공주시(오인교), 공주시(국재교), 청주시(환희교), 예산군(예산대교), 아산시(충무교), 세종시(상조천교), 예산군(서계양교), 예산군(구만교), 당진시(채운교)에도 홍수경보가 발령 중입니다.

홍수주의보는 계획홍수위의 60%, 홍수경보는 계획홍수위의 80%일 때 발령됩니다.

환경부는 당분간도 많은 비가 내리면서 하천이 범람할 수 있다며, 비상 상황 시 주변 주민들은 자치단체의 대피 명령에 따라 대피를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홍수 이렇게 행동하세요[행정안전부 제공][행정안전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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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혁(dhkim100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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