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념 촬영하는 민주당 정청래-박찬대 당대표 후보연합뉴스 제공연합뉴스 제공더불어민주당은 전국에 폭우 피해가 잇따르면서 이번 주말로 예정됐던 충청권과 영남권 당 대표 순회경선을 온라인으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민주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늘(18일) "이번 주말 순회경선 현장 일정이 모두 취소됐다"며 "이번주 경선은 중앙당사에서 온라인 연설회를 진행하고, 개표 결과 발표도 같은 장소에서 진행하는 것으로 결정됐다"고 공지했습니다.
앞서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한 정청래 후보는 "이런 상황에서 전당대회를 계획대로 하는 게 맞는지 중앙당 선관위와 논의했다"며 "온라인 대회를 하고 수해복구를 돕자"고 제안했습니다.
박찬대 후보 역시 "이런 상황에서 순회경선을 그대로 진행하는 것은 집권여당의 책임있는 모습이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정확한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책임있는 논의를 진행해달라"고 요청한 바 있습니다.
민주당은 내일(19일)부터 주말을 이용해 충청권과 영남권, 호남권, 수도권, 서울·강원·제주 경선을 차례로 실시하고, 8월 2일 전당대회에서 새 당 대표를 선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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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희(g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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