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부여 호우 피해 농가 찾은 송미령 장관[농림축산식품부 제공][농림축산식품부 제공]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농가의 응급 복구와 영농 재개를 위해 총력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송 장관은 오늘(20일) 오전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충청남도 부여군 소재 시설원예 농가를 방문해 이같이 말했습니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어제(19일) 오후 5시 기준으로 벼, 논콩, 멜론, 수박, 고추 등 농작물 2만4,247헥타르(ha)가 침수됐으며, 가축은 소 60마리, 돼지 829마리, 닭 93만 마리 등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충남 부여 호우 피해 농가[농식품부 제공][농식품부 제공]송 장관은 2차 피해 예방을 위해 피해 작물 정리, 병충해 방지 등 피해 복구 노력과 함께 지자체·농진청·농협 등 관계기관의 적극적 협력을 당부했습니다.
이어 "피해에 대해 신속한 손해평가와 피해조사를 통한 보험금 및 복구비를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농식품부는 신속한 재해복구비 및 재해보험금 지급을 위해 지자체와 협업 체계를 가동하고 가용한 농업재해보험 조사 인력을 최대한 투입하는 등 대응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농식품부는 호우 이후 병해충 방제 및 작물 생육 회복을 위해 약제·영양제 등도 할인 공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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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현(viva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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