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장관[AFP=연합뉴스 제공][AFP=연합뉴스 제공]지난 1월 취임 이후 우크라이나에 대한 각국의 군사지원 협의체에 관여하는 것에 소극적이었던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장관이 관련 회의에 참석했습니다.
헤그세스 장관은 현지시간 21일 화상회의 방식으로 열린 '우크라이나 국방 연락 그룹'(UDCG)에 참석했다고 뉴욕타임스가 소식통들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 들어 미국은 UDCG와 거리를 두고 회의 주도권도 영국으로 넘겼으나, 최근 트럼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에 방공·공격 무기 지원 및 추가 대러·대중 관세 경고에 나서면서 정책 기조 변화가 감지되고 있습니다.
앞서 미 정부는 유럽 동맹국들이 미군 장비를 구매·비축한 뒤 우크라이나에 무기를 간접 제공하는 방침을 재확인했고, 이날 회의에서도 미국산 패트리엇 방공 미사일 체계 지원 문제가 집중 논의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 소식통은 패트리엇 방공 미사일 무기체계 지원문제만 별도로 다루는 회의가 이르면 오는 23일 열릴 예정이라고 뉴욕타임스에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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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나래(r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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