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직해병 특검 사무실 향하는 김태효(서울=연합뉴스) 윤동진 기자 = 윤석열 정부 외교라인 핵심 인사인 김태효 전 국가안보실 1차장이 11일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서초구 순직해병 특검팀 사무실로 향하며 승강기를 타고 있다. 2025.7.11 mon@yna.co.kr(서울=연합뉴스) 윤동진 기자 = 윤석열 정부 외교라인 핵심 인사인 김태효 전 국가안보실 1차장이 11일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서초구 순직해병 특검팀 사무실로 향하며 승강기를 타고 있다. 2025.7.11 mon@yna.co.kr순직 해병 특검이 김태효 전 국가안보실 1차장을 출국금지 조치했습니다.
김 전 차장은 이른바 'VIP 격노설'과 관련한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특검 측은 수사 초기 주요 피의자들에 대한 출국금지 조치가 이뤄졌다고 설명했습니다.
'VIP 격노설'은 2023년 7월 31일 대통령실 수석비서관 회의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이 순직 해병 사건의 초동수사 결과를 받고 격노해 수사에 외압을 행사했다는 의혹입니다.
특검은 지난 11일과 18일, 김 전 차장을 두차례 소환해 조사하며 당시 회의 상황을 확인했습니다.
김 전 차장은 회의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이 화내는 걸 들었다며 격노설을 인정하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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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린(ye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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