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 출석하는 명태균(서울=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공천개입 의혹을 받는 정치 브로커 명태균씨가 31일 뇌물공여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김건희 특검 사무실로 출석하며 핸드폰을 들어 보이고 있다. 2025.7.31 superdoo82@yna.co.kr(서울=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공천개입 의혹을 받는 정치 브로커 명태균씨가 31일 뇌물공여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김건희 특검 사무실로 출석하며 핸드폰을 들어 보이고 있다. 2025.7.31 superdoo82@yna.co.kr


얼굴 가린 채 특검 사무실 떠나는 김건희 오빠(서울=연합뉴스) 김현수 기자 = 김건희 여사 오빠인 김진우 씨가 28일 김 여사 관련 의혹들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 사무실이 위치한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에서 조사를 마친 뒤 얼굴을 가린 채 특검 사무실을 나서고 있다.

김씨는 이른바 '양평 공흥지구 개발 특혜 의혹'의 핵심 당사자다. 2025.7.28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현수 기자 = 김건희 여사 오빠인 김진우 씨가 28일 김 여사 관련 의혹들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 사무실이 위치한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에서 조사를 마친 뒤 얼굴을 가린 채 특검 사무실을 나서고 있다.

김씨는 이른바 '양평 공흥지구 개발 특혜 의혹'의 핵심 당사자다. 2025.7.28 photo@yna.co.kr


김건희 특별검사팀이 공천개입 의혹의 핵심 당사자인 '정치브로커' 명태균씨를 소환했습니다.

명씨는 31일 오전 특검팀 사무실이 마련된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뇌물공여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했습니다.

명씨는 출석에 앞서 취재진에 "오늘과 내일 특검에서 진실과 사실이 뭔지 나도 확인해보고 알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명씨는 2022년 20대 대통령 선거 과정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81차례에 걸쳐 불법 여론조사를 해주고 윤 전 대통령 부부가 이를 대가로 그해 치러진 6·1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이 공천받도록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을 받습니다.

특검은 오늘과 내일, 이틀에 걸쳐 명 씨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한편 '양평 공흥지구 특혜 개발 의혹'을 받는 김건희 여사 오빠 김진우 씨도 오늘 오전 10시쯤 특검에 다시 출석했습니다. 포렌식 참석을 위한 출석입니다.

앞서 특검은 지난 25일, 김 씨와 김 여사 모친 최은순 씨 자택 등을 압수수색해 자료를 확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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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훈(yigiz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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