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상륙함 향로봉함[연합뉴스 자료사진][연합뉴스 자료사진]2,600톤급 해군 상륙함 향로봉함에서 난 불이 하루 만에 완전히 꺼졌습니다.
해군은 "향로봉함에서 발생한 화재는 오늘(1일) 오후 3시 50분쯤 완전히 진화됐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향로봉함은 어제 오후 3시 46분쯤 진해 군항에 입항하던 중 보조기관실에서 화재가 발생했고, 해군은 오늘 오전 3시 45분쯤 초진을 완료했다고 전한 바 있습니다.
해군은 "함정은 복잡한 격실 구조 및 금속 재질로 이루어져 있다"며 "고온으로 뜨거워진 격실을 냉각시키고 소방 인력의 안전을 최대한 확보한 가운데 모든 격실을 확인하며 진화하느라 초진 후 완전 진화까지 장시간이 걸렸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사고조사위원회를 구성해 화재 발생 원인을 철저히 조사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강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피해 인원 3명 중 화상환자 1명은 국군수도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고 있고, 연기흡입 환자 2명은 병원 진료 후 회복돼 부대로 복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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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림(yooni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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