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정책에 대해 "수도권보다 지방에 더 지원해야 비로소 균형을 조금이라도 유지할 수 있다는 생각을 시현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1일) 오전 대통령실에서 전국 시·도지사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이 대통령은 "균형 발전은 지방에 대한 배려 또는 시혜가 아니라, 국가의 생존 전략"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똑같이가 아니라 지방에 더 많은 지원을 해야 한다"면서 "앞으로 국가 정책 결정과 예산 배분에서도 이런 원칙을 최대한 강화해 나가려고 한다"고 했습니다.

한편, 이 대통령은 시·도지사들에게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 국가의 제1의 책무"라면서 이를 위한 현실적인 조치들을 당부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전국 시도지사 간담회 주재(서울=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전국 시도지사 간담회를 주재하고 있다. 2025.8.1 hihong@yna.co.kr(서울=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전국 시도지사 간담회를 주재하고 있다. 2025.8.1 hi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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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현(o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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