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토트넘 떠나는 손흥민[연합뉴스 제공][연합뉴스 제공]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홋스퍼와 작별을 예고한 손흥민이 미국프로축구(MLS) 로스앤젤레스FC(LAFC) 유니폼을 입을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는 오늘(3일) “LAFC와 손흥민의 개인 조건에 대한 합의가 거의 완료됐다”고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LAFC는 손흥민에게 MLS 내 '톱3' 수준의 고액 연봉을 제시했으며, 손흥민 역시 이적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계약이 성사될 경우 손흥민은 리오넬 메시(2,040만달러), 로렌초 인시녜(1,540만달러)에 이어 MLS 연봉 3위에 오를 전망입니다.
인시녜의 계약이 올여름 종료되는 만큼, 사실상 2위에 올라설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현재 토트넘과 LAFC는 이적료 조율에 나선 상태입니다.
LAFC는 2천만달러(약 277억원)를 제시했으며, 토트넘은 2,700만달러(약 375억원)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기브미스포츠는 “토트넘이 손흥민의 이적을 막지는 않을 것”이라며, 최종 이적료가 LAFC 측 제안에 근접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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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빈(sou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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