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로 불어난 하천[연합뉴스 자료사진][연합뉴스 자료사진]전남 무안에서 시간당 140㎜가 넘는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전남 무안군 망운면 무안공항에서 시간당 142.1㎜, 무안 운남면에서는 시간당 110㎜의 극한 호우가 관측됐습니다.
무안읍을 비롯한 무안 대부분 지역에는 긴급호우재난문자가 발송됐습니다.
무안군은 일부 지역에서는 침수 중이라며, 위험지역 내 주민들은 대피권고를 받으면 즉시 대피해 달라는 추가 안내 문자도 발송했습니다.
기상청은 5일까지 남부지방에 최대 250mm, 수도권과 충남에 180mm 많은 비가 내리겠다며, 침수와 산사태 등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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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훈(kimjh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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