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C 로고[CNNC 홈페이지 캡처. 연합뉴스 제공][CNNC 홈페이지 캡처. 연합뉴스 제공]중앙아시아 카자흐스탄의 두 번째 원자력 발전소 건설을 위한 국제 컨소시엄 주관사로 선택된 중국 국영기업이 세 번째 원전 건설도 주도하게 됐습니다.
오늘(4일) 키르기스스탄 매체 타임스오브센트럴아시아에 따르면 로만 스클야르 카자흐스탄 제1부총리가 최근 기자회견에서 "세 번째 원전 또한 중국에 의해 건설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구체적으로 중국 국영기업 중국핵공업집단공사(CNNC)를 의미하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그렇다고 확인했습니다.
또 스클야르 제1부총리는 자국 당국이 현재 두 번째와 세 번째 원전 부지 선정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올해 하반기에 최종 부지들이 발표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6월 카자흐스탄의 첫 번째와 두 번째 원전 건설을 위한 국제 컨소시엄 주관사로 러시아 국영 원전기업 로사톰과 CNNC가 각각 선정됐습니다.
그동안 세 번째 원전 건설 컨소시엄 주관사는 발표되지 않은 채 로사톰과 CNNC, 한국수력원자력, 프랑스전력공사가 최종 후보기업 명단에 오른 것으로만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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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윤(eas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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