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관련 로봇 전시(자료)


엔비디아 등 200여개 기업이 참가하는 세계 로봇 콘퍼런스가 중국 베이징 경제기술개발구 '이좡'에서 오는 8일부터 닷새간의 일정으로 열립니다.

올해 10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는 '로봇을 더 스마트하게, 임바디드 주체를 더 지능적으로'라는 주제로 중국 로봇 기업 220곳이 참가하고 1만5천여종이 로봇이 전시될 예정입니다.

특히 첨단 로봇 100여종이 처음 공개되는데 4족 보행 로봇과 구조용 로봇, 잔디깎이 로봇 등이 포함될 것으로 보입니다.

커촹반르바오 등 중국 현지매체에 따르면 이번 행사 기조연설로 엔비디아가 나섭니다.

엔비디아는 갤봇과 유니트리, 중젠커지 등 중국의 로봇 업계 협력 파트너들과 스스로 판단하고 행동하는 AI 시스템인 피지컬 AI 및 범용 로봇 분야에 대한 구상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근 엔비디아의 인공지능 칩인 H20에 대한 수출 재개 결정 이후 중국이 보안 우려를 제기한 가운데 엔비디아의 참가 소식이 전해지면서 협력 방안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올해 들어 중국은 휴머노이드 로봇의 하프 마라톤을 비롯해 축구와 격투기 등의 스포츠대회 등 다양한 로봇 관련 이벤트를 잇달아 개최하며 휴머노이드 로봇의 상용화를 꾀하고 있습니다.

중국 산업용 로봇시연(자료)


배삼진 특파원(baes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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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삼진(baes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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