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연합뉴스 자료사진][연합뉴스 자료사진]국회 법제사법위원장에 내정된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윤미향 전 의원의 광복절 특별사면을 촉구했습니다.
추 의원은 오늘(10일) SNS에 '윤미향에 대해 사법 왜곡한 마용주 판사'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글에서 추 의원은 "정의를 저버린 사법부를 교정하는 것에 국민이 직접 선출한 대통령의 고유 권한이 행사되어야 하는 것"이라며 "위안부를 위한 명예회복 활동에 평생을 바쳐온 사법 피해자 윤미향의 명예를 회복하는 데 광복절 특별사면권이 특별한 의미가 있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국민의힘은 윤미향 전 의원과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가 사면 심사 명단에 포함된 데 대해 "사면은 ‘마음의 빚’이나 ‘정치적 배려’로 결정될 일이 아니다"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조국, 윤미향에 대한 사면이 국민께 떳떳하다면, 이재명 대통령은 사면 여부를 결정하는 12일 국무회의를 생중계하라"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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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예(yey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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