웜업하는 김민재[로이터=연합뉴스][로이터=연합뉴스]


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의 소속팀 독일 바이에른 뮌헨이 2025 독일축구리그 슈퍼컵에서 슈투트가르트를 꺾고 우승했습니다.

뮌헨은 독일 슈투트가르트의 메르세데스 벤츠 아레나에서 열린 슈퍼컵 단판 경기에서 2대 1로 승리하고 우승컵을 들어올렸습니다. 슈퍼컵은 직전 시즌 독일프로축구 분데스리가 우승팀과 독일축구협회 포칼 우승팀이 단판으로 격돌하는 대회입니다.

뮌헨은 전반 18분 해리 케인의 선제골로 앞서나간 뒤 후반 32분 루이스 디아스의 헤더로 추가골을 기록해 1골을 추격한 슈투트가르트를 눌렀습니다.

소속팀 뮌헨은 우승컵을 차지했지만 김민재의 활약은 미미했습니다. 선발 출전 명단에서 제외되었던 김민재는 뮌헨이 2-0으로 앞선 후반 35분,다요 우파메카노 대신 투입돼 경기가 끝날 때까지 약 10분을 뛰었습니다.

독일 현지에서는 뮌헨이 김민재를 처분하려 한다는 보도가 잇따르고 있어 현재 팀 내 입지가 불확실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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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길현(whi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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