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스페인 무르시아[EPA=연합뉴스 제공][EPA=연합뉴스 제공]


최근 16일간 지속된 스페인 폭염과 관련된 것으로 추정되는 사망자 수가 1,100명을 넘었다고 AFP통신이 현지시간 19일 보도했습니다.

스페인 카를로스 3세 보건연구소는 지난 3~18일 스페인에서 폭염 때문일 가능성이 있는 초과 사망자 1,149명이 나왔다고 분석했습니다.

7월 한 달간 고온으로 인한 초과 사망자 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7% 늘어난 1,060명으로 추산됐습니다.

지난 18일까지 40도 넘게 올랐던 낮 기온은 19일 4도가량 떨어졌습니다.

하지만 산불이 계속되며 19년 만에 최악의 피해를 내고 있다고 AP·AFP통신이 전했습니다.

유럽산불정보시스템은 올해 스페인에서는 산불로 4명이 사망했고, 38만 2천㏊(3천820㎢)가 불탔다고 집계했습니다.

이는 2022년(30만 6천㏊) 기록을 넘어 관련 집계가 시작된 2006년 이후 가장 큰 피해입니다.

이웃 국가 포르투갈에서도 산불이 번져 2명이 숨지고 23만 5천㏊(2천350㎢)가 소실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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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효인(hij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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