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산업재해예방 TF, 의정부 DL건설 아파트 신축 공사 사고현장 방문더불어민주당 산업재해예방 테스크포스(TF) 김주영 단장, 박해철 간사 등이 14일 오후 노동자가 추락 사망한 의정부 DL건설 아파트 신축 공사 현장을 방문해 사고원인을 확인하고 있다. 2025.8.14 [연합뉴스 제공]더불어민주당 산업재해예방 테스크포스(TF) 김주영 단장, 박해철 간사 등이 14일 오후 노동자가 추락 사망한 의정부 DL건설 아파트 신축 공사 현장을 방문해 사고원인을 확인하고 있다. 2025.8.14 [연합뉴스 제공]경찰과 고용노동부가 근로자 추락 사고가 발생한 DL건설에 대한 강제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기북부경찰청 형사기동대는 고용노동부 의정부지청과 합동으로 오늘(20일) 오전 서울 종로구 DL건설 서울사무소와 하청업체 등 4곳에 대해 업무상과실치사 등 혐의 관련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근로감독관과 경찰 등 30명을 압수수색에 투입한 당국은 영장 집행을 통해 추락 사망사고 관련 안전조치 이행 여부 등을 확인할 예정입니다.
또, 건설사에서 중대재해가 발생하게 된 구조적, 근본적 원인을 파악해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여부 등을 수사할 방침입니다.
앞서 지난 8일 오후 경기 의정부 신곡동의 DL건설 아파트 신축 공사 현장에서는 50대 근로자가 약 6층 높이에서 추락해 숨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사고 당시 아파트 외벽에 설치된 그물망 해체 작업을 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현재까지 A씨는 안전모를 착용했으나 추락 방지 안전고리 체결에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정호진(hojeans@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 jebo23
- 라인 앱에서 'jebo23' 친구 추가
- jebo23@yna.co.kr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ADVERTISEMEN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