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이민국 앞에 줄선 사람들[AP=연합뉴스 자료사진 제공][AP=연합뉴스 자료사진 제공]이민 규제를 날로 강화하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이번에는 장기 체류 신청자의 소셜미디어(SNS)를 뒤져 그동안 반미(反美) 견해를 보인 적이 있는지 심사하겠다는 계획을 세웠습니다.
AFP 통신은 미 국토안보부 산하 이민국(USCIS)이 현지시간 19일 'USCIS 정책 매뉴얼'을 고쳐 이러한 지침을 심사 담당자들에게 내려보냈다고 보도했습니다.
앞으로 이민국은 미국에 거주하거나 시민권을 받으려는 신청자의 SNS 게시물을 심사 대상으로 포함해 "미국에 반하는(anti-American)" 견해가 있는지를 찾아냅니다.
이민국 대변인 매슈 트래게서는 "미국을 증오하고 반미 이념을 가진 이들에게 미국의 특혜가 돌아가서는 안 된다"며 "미국에서 거주, 취업을 포함한 이민 특혜는 권리가 아니며, 특권으로 남아있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반미 견해가 어떤 것인지는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재집권과 동시에 불법 이민 퇴출에 열을 올리며 유학생과 단기체류자 등에게도 강제 추방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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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효인(hij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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