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총회서 발언하는 정청래 대표[연합뉴스 자료제공][연합뉴스 자료제공]더불어민주당이 검찰의 수사권과 기소권을 분리하는 내용의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다음 달 25일 열리는 본회의에서 처리할 방침입니다.
민주당 김현정 원내대변인은 오늘(21일) 의원총회가 끝난 뒤 브리핑에서 "정부조직법을 9월 내 처리할 것"이라며 "9월 본회의가 25일로 예정돼있어서 그날 처리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과 민주당 신임 지도부는 어제(20일) 만찬 자리에서 수사기소 분리의 대원칙을 정부조직법 개정안에 담아 추석 전까지 처리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정청래 대표는 오늘(21일) 의원총회 모두발언에서 이같은 만찬 회동 결과를 보고하며 "약속드린 대로 추석 귀향길 뉴스에서 '검찰청은 폐지되었다', '검찰청은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됐다'는 기쁜 소식을 국민 여러분께 전해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정 대표는 "앞으로 당정대가 원팀, 원보이스로 단합된 모습으로 국민들께 질서있게 안정적인 모습으로 비춰질 수 있도록 의원님들께서 협조해주실 것을 요청드린다"고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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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서현(hsse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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