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변하는 김정관 산업부 장관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22일 미국 방문을 위해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을 통해 출국하기에 앞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22일 미국 방문을 위해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을 통해 출국하기에 앞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한미정상회담을 앞두고 사전 실무 협의를 하기 위해 방미길에 오른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이번 정상회담이 국익을 위해 잘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 장관은 오늘(22일) 워싱턴 D.C로 출국 전 인천국제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마지막 1분 1초까지 우리 국익이 관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장관은 한국 원전 산업의 미국 진출에 대해 묻는 질문엔 "여러 가능성들을 논의해 보겠다"고 말했습니다.
자동차 관세 인하 요구와 농축산물 개방 이슈에 대해서도 "살펴보고 있다"며 "기다려달라"고 말을 아꼈습니다.
김 장관은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과 크리스 라이트 에너지부 장관 등 주요 인사를 잇따라 만나 한미 간 조선 협력부터 반도체, 이차전지, 원전 사업 등 정상회담 주요 의제를 사전 조율할 예정입니다.
먼저 미국을 찾은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도 제이미슨 그리어 미 무역대표부 대표와 만나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무역에 대한 의제를 정리했습니다.
한미정상회담은 오는 25일 열릴 예정이며 두 통상수장은 이번 방미 일정에서 지난달 30일 타결된 한미 관세 협상 후속 조치를 함께 논의할 예정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배진솔(sincere@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 jebo23
- 라인 앱에서 'jebo23' 친구 추가
- jebo23@yna.co.kr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ADVERTISEMEN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