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주년을 맞이한 SOOP의 스타크래프트 공식 e스포츠리그 ASL의 20번째 시즌이 시작됐습니다.

SOOP은 지난 18일 24강 본선을 시작으로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공상 과학 RTS 게임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로 진행되는 e스포츠리그 ‘Google Play ASL 시즌 20’이 대장정에 돌입했다고 밝혔습니다.

24강 1주차에 이뤄진 A, B, C조 경기에서는 임홍규와 조기석, 김택용과 이영웅, 박상현과 변헌제가 16강을 확정지었습니다.

25일 24강 D조 경기에선 김명운, 고석현, 김정우, 김윤환이 맞붙으며, 26일 E조에는 유영진, 정경두, 이제동, 윤찬희가 출전합니다. 24강 마지막 경기가 열리는 27일 24강 F조 경기에는 조일장, 방태수, 김지성, 황병영이 출전합니다.

‘Google Play ASL 시즌 20’은 24강을 통해 가려진 12명에 시드권자인 김민철, 도재욱, 장윤철, 이재호 총 4명이 합류해 오는 9월 1일 조 지명식을 거쳐 9월 8일부터 16강전을 펼칠 예정입니다.

이번 ‘Google Play ASL 시즌 20’은 서울 대치동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오프라인 유관중 경기로 진행됩니다. 현장 관람 티켓은 매주 목요일 오후 5시부터 티켓링크를 통해 선착순 판매됩니다.

한편, 이번 시즌은 구글플레이와 탈모 샴푸로 유명한 그래비티가 공식 후원하며, 대회 생중계 및 VOD 다시보기는 SOOP e스포츠 페이지에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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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DK1@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