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유성[가족엔터테인먼트 제공][가족엔터테인먼트 제공]'개그계 대부'로 불리는 전유성 씨가 건강상의 이유로 다음 주 개막하는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에 참석하지 못하게 됐습니다.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에 따르면 다음 달 6일 부산 해운대구 동서대에서 열리는 부대행사 '코미디 북콘서트'에 전유성 씨가 불참합니다.
당초 전유성 씨와 이홍렬, 정선희가 무대에 올라 작가로 변신한 개그맨들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기로 했지만, 출연진이 이홍렬·정선희로 변경됐습니다.
페스티벌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건강이 안 좋아지셔서 참석이 어렵게 됐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전유성 씨가 기획한 북콘서트 행사는 이홍렬이 이어받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전유성 씨는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명예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지난해에도 페스티벌 관련 행사로 코미디 영화제를 선보여 호평받았습니다.
전유성 씨는 1969년 TBC '쑈쑈쑈'의 방송 작가로 데뷔했으며, 희극인이나 코미디언이라고 불리던 시대에 '개그맨'이라는 단어를 처음으로 사용한 인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2019년 데뷔 50주년을 맞아 전국 투어 공연을 펼치는 등 활발히 활동했지만 최근 개그우먼 조혜련의 SNS에 수척해진 모습으로 등장해 우려를 낳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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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형석(codealph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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