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언하는 구윤철 부총리 [연합뉴스 사진]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인공지능 대전환을 중심으로 한 '초혁신 경제'가 성공적으로 추진되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이 4%까지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구 부총리는 오늘(22일) KBS 뉴스 인터뷰에서 "초혁신경제로 간다면 3%, 더 나아가 4%가 돼서 (대만 등 외국의 경제성장을) 충분히 '캐치업'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정부가 올해 경제성장률을 0.9%, 내년 성장률을 1.8%로 전망한 이유에 대해서는 "잠재성장률이 떨어졌기 때문"이라고 답했습니다.

"올해 잠재성장률이 1.9% 정도인데, 실질적으로 그만큼 성장도 안 되고 있다"며 "초혁신경제로 가서 (잠재성장률을) 2∼3%까지 끌어올리고, 내년에는 (그 수준의) 잠재성장률만큼 성장할 것"이라고 구 부총리는 설명했습니다.

구 부총리는 "AI는 대한민국이 열심히 하면 큰 기회가 올 것"이라며 "기업뿐 아니라 공공 부문, 일반 국민까지 모두가 AI 실력을 갖춘다면 대한민국도 선진국으로 갈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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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보경(jang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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