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전 MVP에 선정된 골키퍼 고채은여자 주니어 핸드볼 국가대표팀이 조별리그에서 일본을 23-21으로 꺾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제공 아시아핸드볼연맹]여자 주니어 핸드볼 국가대표팀이 조별리그에서 일본을 23-21으로 꺾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제공 아시아핸드볼연맹]여자 주니어 핸드볼 국가대표팀이 일본을 꺾고 아시아 선수권대회 4강에 올랐습니다.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리고 있는 아시아 여자주니어선수권대회에 출전한 한국은 현지시간으로 어제(25일) 열린 조별리그 4차전에서 일본을 23-21로 꺾었습니다.
한국은 경기 전반 일본에 끌려가며 열세를 보였지만 7골을 넣은 서아영(경남개발공사)과 5골을 넣은 김보경(한국체대) 등을 앞세워 후반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골키퍼 고채은(대전체고)은 방어율 41.2%에 이르는 선방으로 경기 MVP로 선정됐습니다.
앞서 대표팀은 A조 조별리그에서 키르기스스탄에 69-5, 카자흐스탄에 40-17, 이란을 상대로 39-19 승리를 거두며 기세를 이어왔습니다.
조별리그 4전 전승으로 4강에 오른 대표팀은 현지시간으로 내일(27일) 우즈베키스탄을 상대로 준결승전을 치릅니다.
애초 준결승전은 B조 2위인 우즈베키스탄과 치러질 예정이었지만 우즈베키스탄이 선수단 내 부정 선수 적발로 실격 처리되면서 준결승전은 3위 대만과 치러지게 됐습니다.
한국은 대회 통산 최다 우승국으로, 다시 한번 아시아 정상 탈환을 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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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정(hyunspiri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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